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나에오!
저는 잠이 안와서.. 다시 한 번 대만 여행을
추억해볼까 해요 😙
이번에는 현지인 핫플이라 하는
은하동 을 알려드릴게요 !
제가 타이베이에 여행 갔을 당시
은하동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어요
여러 포털사이트에 “타이베이 은하동” 을 검색하면
항상 청립방 이라는 곳이 함께 나오던데..
(청립방은 은하동에 위치하고 있은 카페입니다😚)
은하동 까지 간 김에 한번 가봐야지!
하고 은하동으로 출발 했답니다😄
저는 정말 .. 출발할 때 까지만 해도 은하동은
그저.. 아기자기한 귀엽고 아담한 시골 동네
라고만 생각했어요..
은하동을 가기 위해서는 먼저
초록색깔 지하철을 이용해야해요!
저는 시먼딩에서 출발 했답니다.
신뎬방향 지하철을 타고
종점인 신뎬에서 내리면 됩니다 😙
시먼딩에서 출발 시,
약 21분 걸린다고 하네요 ‼️
저는 21분동안 휴대폰 보고.. 멍때리고..
사람 구경도 하며..
신뎬역에 도착했습니다!
내려서 어떻게 하냐!
은하동까지 가는 버스가 하나 있어요!
그런데..
그 버스는(GR12) 한시간에 한대 씩 운행하고 있답니다 😝
처음에는 버스를 기다리려고 했어요!
그래서 신뎬역 주변을 걸어 다니며 구경을 했지요
마침 역 바로 옆이 공원처럼 잘 되어있더라구요😄
주변을 산책하다 보니 막상정말
한시간을 아무것도 안하고 어떻게 기다리지 .. 싶었어요
다시 지하철역에가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택시가 줄지어 서잇는 곳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기사님과 파파고를 통해 소통을 했어요!
제 앞 택시를 탄 손님들도 목적지가
은하동이였는데
앞에 택시 기사님이 250위엔을 받기로 했으니
250위엔에 거기까지 데려다 준다하셔서
저는 편한길을 선택했어요👍
(한화로 약 만원 입니다)
저는 혼자갔기에.. 다소 부담스런 금액이였으나
4명 정도가 간다면 버스보다
택시가 괜찮을것 같아요!
거리는 가까웠지만 길이 굉장히 험하고
차로 다니기 불편한 산길이더라구요..
저는 청립방(greenery cube cafe) 앞에서 내렸어요!
청립방 운영시간
오전 10:30~ 오후 6시
청립방은 외관이 정말 끝내줬어요!
그런데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아서 사진를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어요 ㅠㅠ
(한국인은 거의 없었어요
이곳은 현지인 핫플이라고 하네요!)
실내는 자리가 없어서 대부분
외관에서 사진찍고 돌아가거나 하더라구요!
여기까지 온김에 커피라도 마시자!
하고 들어갔어요
마침 창가에 한자리가 있어서 냉큼 앉아버렸답니다
창가자리라 햇살이 잘 들어 좋을 줄 알았는데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었어요
정말루 😂
그리고 .. 넘 더웠어요
주문한 카라멜마끼야또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답니다
커피 가격이 정말루 사악해요
거의 만원?이였어요 (210위엔)
예쁜잔에 카라멜마끼야또가 나오고
차분히 오래 앉아 대만갬성을 즐기고 싶었으나..
진짜 너무 더워서
거의 원샷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답니다!
은하동은 청립방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있답니다!
그런데 웬걸?!
제 앞에 등장한 이 계단들은 뭐죠..?
저는 원피스를 입고..
계단을 오르고 또 올라
드디어! 은하동에 도착 할 수 있었어요..
은하동, 정말 예쁘긴 예뻤어요!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는 핫플이랍니다
저도 사진 찍고싶었는데 ㅠㅠ
같이간 일행이 없어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진짜.. 너무 예쁜 곳이였어요!
(은하동에 가실 땐 꼭!! 편한 신발 편한 바지 필수!)
그리고 하산하는 길=3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얼굴이 촉촉하네요 🤭
다시 신뎬역으로 돌아갈 때는 어느정도 걸어서
버스정류장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
어느 작은 마을
동네를 구경하며 걷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넘 외각이라 이지카드가 안될까 걱정했으나
잘되더라구요 😆😆
(๑╹ω╹๑ )
대만까지가서 예상치 못한 등산도 해보고
이게 바로 즉흥 여행의 묘미일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왔던길 돌아 시먼딩으로 향했어요
왜냐! 대만까지 갔는데
망고빙수 하나 쯤은 먹어야죠 😝
다음은 대만 망고빙수 맛집 소개해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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